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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는 이륜자동차 구독 서비스와 연계된 금융·채권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으로 이륜차 구독 서비스 관련 미납 채권 관리·회수를 위해 제3자 위임계약 구조의 적정성과 법적 리스크에 대해 자문을 요청하였습니다.

법무법인 민후는 고객사의 위임계약서 전반을 검토하여 수임인이 수행할 수 있는 추심업무의 범위가 계약상 명확히 특정되어 있는지 위임인의 사전 요청을 전제로 업무가 개시되는 구조가 적절히 반영되어 있는지를 중심으로 검토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미납 고지, 계약 해지 통지, 자산 회수, 법적 절차 착수 등 단계별 조치가 비교적 구체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실무상 활용 가능한 구조라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아울러 수임인이 위임인의 명의로 외부 기관에 서류를 제출하거나 법적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대리권 조항과 관련하여 해당 권한이 계약 목적 범위 내로 한정되어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안내하였습니다. 또한 비용 부담, 성과 수수료의 별도 합의 구조, 비밀유지의무 및 계약 해지 이후 권리·의무의 존속 여부 등은 분쟁 예방을 위해 균형 있게 설계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법무법인 민후는 이번 자문을 통해 고객사가 채권관리 및 추심업무를 외부에 위임함에 있어 권한과 책임의 범위를 명확히 하고 향후 채무자와의 분쟁이나 제3자 분쟁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약 구조 전반에 대한 실무적 검토 기준을 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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