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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는 글로벌 콘텐츠 활용을 검토 중인 국내 기업으로 해외 보도기관과의 파트너십 협의 과정에서 체결 예정인 ‘비밀유지 및 평가계약서’ 초안에 대해 법무법인 민후에 법률 자문을 요청하였습니다.

법무법인 민후는 해당 계약이 외국 법을 준거법으로 삼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계약 전반에 걸쳐 고객사 입장에서의 법적 불리 요소를 점검하였습니다. 특히 제공되는 정보의 사용 범위, 비밀유지 의무의 존속 기간, 데이터의 반환 및 파기 조건, 손해배상 범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실무상 발생 가능한 분쟁 위험을 사전에 검토하였습니다.

또한, 계약 내용 중 인공지능 학습이나 분석 도구에 대한 활용을 제한하는 조항, 피평가자의 평가결과 활용 방식, 제3자 접근 통제 등 민감한 요소에 대해 고객사의 입장을 보다 명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문구 조정 방향을 제안하였습니다. 국제계약의 특성상 관할 법원과 분쟁 해결 방식, 책임 면책 조항 등에 대해서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본 자문을 통해 고객사는 해외 콘텐츠 제공자와의 협상에 앞서 핵심 조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법적 책임이나 정보 유출과 관련된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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