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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는 온라인 채용 및 인재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내부 공식 직책과 별도로 대외적으로 상위 직함 사용을 허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직함을 재직증명서 또는 경력증명서에 기재하여 입찰 서류로 제출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자문을 요청하였습니다.

법무법인 민후는 단순히 명함이나 대외 활동에서 상위 직함을 사용하는 것 자체만으로는 곧바로 법적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다만 해당 직함을 근거로 제3자가 회사의 조직 규모나 인력의 전문성, 권한 등을 실제보다 높게 인식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입찰 참여 또는 계약 체결이 이루어질 경우에는 법적 책임이 문제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입찰 과정에서 실제보다 높은 직책을 기재한 재직증명서 또는 경력증명서를 제출하여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경우, 이는 상대방에게 오인을 유발하는 ‘위계’에 해당하여 형법상 입찰방해죄가 성립할 가능성이 있으며 공공입찰의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찰참가 제한 등 행정적 제재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다만 재직증명서 발급 권한이 회사에 있다는 점에서 사문서 위조나 변조에 해당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았으며 명의대여 책임 역시 직접적으로 문제되지는 않는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결국 법적 리스크의 핵심은 문서 형식 자체가 아니라, 해당 문서로 인해 제3자의 판단이 왜곡되고 공정한 경쟁이 침해되는지 여부에 있다는 점을 중심으로 분석이 이루어졌습니다.

법무법인 민후는 이번 자문을 통해 고객사가 대외 직함 사용과 관련된 형사·행정 리스크를 사전에 인식하고재직증명서 및 입찰 서류 작성 기준을 정비하여 실무 관행을 합리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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