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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는 데이터 분석 및 보안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특정 솔루션 사업부문을 제3자에게 포괄적으로 이전하는 영업양수도 거래를 추진하면서 관련 계약서의 구조와 주요 법적 쟁점에 대해 자문을 요청하였습니다.

법무법인 민후는 고객사의 계약서 전반을 검토하여 대상 영업에 포함되는 유·무형 자산과 계약관계가 비교적 포괄적으로 정의되어 있고 영업 이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장치들이 반영되어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영업 이전 시점 이전의 채무를 명확히 구분하여 승계 대상에서 제외하는 구조, 거래 이행 과정에서 추가로 발견되는 자산에 대한 처리 방식 등이 실무적으로 중요한 부분임을 안내하였습니다.

또한 양수도 대금의 지급 구조와 기존 거래처 및 채권자에 대한 정산 방식이 거래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면서 대금 관리 및 정산 절차가 분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계약상 역할과 책임이 비교적 명확히 구분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아울러 인력 승계, 개인정보 이전, 고객관계 이관과 같이 거래 이후 실제 사업 운영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계약 단계에서 충분히 정리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였습니다.

법무법인 민후는 본 자문을 통해 고객사의 영업양수도 계약이 사업 이전이라는 거래 목적에 부합하도록 기본적인 틀을 갖추고 있으나 거래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조항의 해석과 운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안내하였고 고객사가 안정적으로 사업 이전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계약 구조에 대한 실무적 방향성을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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