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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는 물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음료 제조사와 체결한 구두 도급계약과 관련하여 작업 범위를 넘어 반복되는 추가 수정 요청에 대해 유상 청구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법무법인 민후에 법적 검토와 자문을 요청하였습니다.

법무법인 민후는 구두 도급계약도 민법상 유효한 계약이라는 점에서, 계약서가 없더라도 업무 범위가 명확히 특정되고 최종 산출물이 완성되었는지 여부가 판단의 핵심 쟁점임을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수급인이 약정한 기준에 따라 업무를 완료한 이후의 변경 요청이 새로운 도급계약으로 간주되어 별도의 유상 청구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추가 요청이 단순한 하자보수가 아니라 이미 완성된 결과물의 내용이나 구조를 변경하는 경우라면 그러한 경우에도 무상 수정 의무가 있는지에 대해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의뢰사의 사안에서 상대방에 보낸 이메일 본문의 특정 부분과 계약서를 바탕으로 새로운 유상계약으로 판단되어야 하는지 그 근거적 측면과 함께 안내하였습니다.

이번 자문을 통해 의뢰사는 구두 계약임에도 업무 완료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하고, 향후 부당한 무상 수정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실무적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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