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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민후는 20161, 상표법위반죄의 피의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청구를 기각하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피의자는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A크림의 용기, 포장, 내용물 등을 모방한 가짜 화장품을 제조 · 판매하였다는 이유로 상표법위반죄의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수사도중 피의자에 대하여 구속영장이 청구되었고 구속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법무법인 민후는 범죄의 중대성, 재범의 위험성, 피해자 및 중요 참고인 등에 대한 위해 우려로 인한 법정 구속사유가 없음을 입증하기 위해 현재 공범의 구속상태, 피의자의 부양가족의 유무, 건강상태 등 사건의 정황 및 피의자의 생활환경 등을 변호인의견서에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


나아가 영장실질심사 구두변론을 통하여 피의자가 부자재를 공급받아 조립만 하였고, 직접 원액을 제조하지는 않은 점, 가짜로 제조된 화장품의 수량이 소량이어서 범죄정도가 미약한 점, 주거가 일정한 점, 동종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 같은 공범이 구속 상태에 있으며 이미 압수수색이 이루어져 물적 증거가 압수된 상태이므로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점 등을 강력하게 주장함으로써, 구속영장청구를 기각하는 결정을 이끌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