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법무법인 민후에서는 이동환 변리사를 영입하였습니다.
이동환 변리사는 한양대 공대를 졸업한 뒤, 변리사로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앞으로 법무법인 민후에서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출원·심판서비스는 물론, 관련 분쟁에서 변호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그 능력을 발휘할 예정입니다.
이동환 변리사의 1문 1답 인터뷰입니다.
Q1.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환 변리사입니다.
한양대학교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하고 제47회 변리사 시험에 합격한 후 2011년부터 한라특허법인 기계전자팀에서 근무하였으며, 이후 2012년부터는 특허법인 MAPS 전자기계그룹에서 근무하였습니다. 2015년 12월부터 법무법인 민후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Q2. 기존에 어떤 업무를 했는지?
한라특허법인에서 1년간의 수습기간을 거쳤습니다. 실무 경험을 통해 공부했던 내용이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주로 현대자동차, 한국전기연구원 사건에 대한 발명 상담, 국내 특허 명세서 작성 및 중간사건 처리를 담당하였습니다. 또한, 이미 출원된 인커밍, 아웃고잉 사건의 중간사건 처리를 담당하였고, 2011년 상반기에는 호서대학교에서 교양 강좌를 맡아 특허, 상표 제도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하기도 했습니다.
특허법인 엠에이피에스에서 3년 넘게 근무하면서 고객의 니즈가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하고 사건을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고려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인하대 등의 여러 연구실 사건을 담당했기 때문에, 매번 새롭고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접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시야를 넓힘과 동시에 해당 기술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형 NPE인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의 IP R&D 사업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담당하였습니다. 2014년에 담당하였던 동영상 코덱 표준, 무선랜 표준, LTE-Unlicensed 기술은 처음 접해본 분야이고 기술 난이도가 높은 업무였습니다. 그러나 관련 서적 및 타 특허 명세서를 찾아서 공부하고 사내 스터디를 구성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아이디어 제안사와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 양측을 모두 만족시킬 만한 성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매년 정부 과제 및 특허맵을 수행한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Q3. 변리사님이 수행하는 업무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의뢰인의 소중한 아이디어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특허/실용신안, 상표, 디자인에 대한 출원, 중간사건 대응, 심판 업무뿐만 아니라 변호사님들과 협업하면서 소송 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국내로 출원하는 사건 또는 국내에서 해외로 출원하는 사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Q4. 변리사 업무를 진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다면?
2014년에 해외기업으로부터 특허 침해를 이유로 경고장을 받은 업체와 함께 수행한 국제 지재권분쟁 컨설팅 지원 사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경고장 분석에서부터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한 답변서 송부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해당 업체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었고 일에 대한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제 분쟁이 일어난 특허에 대한 분석, 비침해 논리 개발, 무효화 논리 개발, 회피 설계안 도출 등의 업무 수행 경험은 저 자신의 성장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Q5. 근무를 하면서 느낀 법무법인 민후만의 장점이 있다면?
훌륭한 동료 변호사/변리사님들과 함께 근무할 수 있다는 점이 법무법인 민후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인성과 실력을 갖추고 있는 동료들과 일하면서 빨리 회사에 적응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긍정적인 영향과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Q6.민후에서 이루고 싶은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많은 출원/심판/소송 사건들을 경험해보면서 해당 영역에서 저만의 경쟁력을 쌓아나가고 싶고, 지식재산권 분야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면서 회사와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