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보도된 숙박 앱 '여기어때'의 해킹으로 운영업체인 '위드이노베이션'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이 대거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어때 해킹 집단소송에서의 쟁점은 여기어때가 법에서 규정하는 각종 조치들을 완벽히 이행하였는지, 얼마나 민감한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여부입니다.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대표변호사는 <전자신문>을 통해 "여기어때 사건은 과거와 달리 민감한 사생활이 노출, 피해자가 승소한다면 보상액이 커질 수 있다. 방통위의 과징금 부과 여부가 소송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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