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이세돌9단과 구글 딥마인드 알파고의 바둑 대결은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과연 기계가 인간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의문만큼 흥미롭고 매력적인 주제는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대국은 4대 1로 이9단이 패했습니다. 알파고는 이번 대국을 계기로 더 강한 면모를 지닌 딥러닝 머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알파고로 인해 사회전반적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오해가 생겼다고 김경환 변호사는 말합니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라고 하면 마치 사람 머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인간의 지적 능력의 일부만을 모방한 것에 불과하다.”

“사법의 측면에서 인공지능을 바라보면, , 일부 업무분야에서 판사·검사의 역할이 모든 자료를 직접 살펴보고 판단하는 것에서 인공지능의 자료 분석 및 판단을 사후 검증하는 것으로 변화될 것.”

물론 수 십년 뒤, 인공지능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한다면 ‘포스트휴먼’으로서의 지위를 갖게 되겠지만, 벌써부터 인공지능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칼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