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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을 컨셉으로 한 술집이 대학가에서 젊은 층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방송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될만큼 그 유명세가 대단한 곳인데요.


하지만 지난 10월, 약사회에서는 술집과 약국을 헷갈리게 한다는 점, 약국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점에서 해당술집을 상대로 민원을 제기했고, 결국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김경환변호사님께서는 해당 술집과 함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구청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셨었는데, 소송의 쟁점은 '약국'이라는 단어가 실제로 혼동을 주는지의 여부였습니다.

3개월간의 치열한 공방끝에 법원은 술집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소송을 이끄셨던 김경환변호사님의 인터뷰방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