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음카카오가 검찰의 이메일 감청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얼마 전, 카카오톡 메신저 감청 협조에 응하지 않겠다는 발표와는 상반된 입장입니다. 이에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다음카카오 측은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관련 감청협조 서류가 미비해 응하지 않았지만 협의가 됐다”며 이메일 감청 협조에 대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민후 김경환 대표변호사는 “(카카오톡과 이메일이) 기술적, 본직적으로 차이가 없는데도 카톡은 감청협조를 불응하고 이메일은 협조하는 건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사는 며칠 치의 기록을 한꺼번에 받는 감청영장 집행관행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도 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