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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Radio "김현정의 뉴스쇼"
 
김경환변호사님께서 승소하신 "네이트 해킹배상 공익소송"
이와 관련하여 CBS라디오 방송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생방송으로 전화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질문입니다.
 
1.김현정> 3,500만명이 그때 해킹당했었는데 이번에 몇 명이나 그러니까 재판에 참여했던 거죠? 
 
2.김현정> 이분들이 얼마씩 받게 되시는 거예요, 그럼?
 
3.김현정> 1인당 20만원. 그러면 3,500만명이 만약 다 소송을 한다고 치면 이게 한 7조 된다면서요?
 
4.김현정> 이야, 어마어마한 소송이네요. 그런데 이 판결이 화제인 까닭은 이게 포털사이트에서 일부러 유출한 게 아니라 해커가 해킹을 해서 포털사이트는 해킹을 당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과연 포털사이트 측에다가 이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 과거 판결에서는 물을 수 없다고 했거든요. 이번에는 어떻게 물을 수 있다. 이렇게 됐습니까?
 
5.김현정> 그러니까 이 해킹을 막지 못한 잘못이 있으니까 돈을 지급해라, 이렇게 된 건가요, 그러면?
 
6.김현정> 대기업을 상대로 말하자면 개미들이 소송을 한 거 아니겠어요?
 
7.김현정> 어떻게 보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다, 이렇게도 볼 수 있는데. 어떤 점이 제일 힘드셨어요, 1년 4개월 동안?
 
8.김현정> 말하자면 로그기록 같은 거, 핵심적인 부분들? 
 
9.김현정> 1 대 8로? 
 
10.김현정> 왜 그러셨어요, 작은 소송도 아닌데? (수임료를 안받고 진행한 것에 대해)
 
11.김현정> 공대 출신 변호사세요?
 
12.김현정> 그런데 이게 작은 소송도 아닌데 1년 4개월 동안 무료로 진행하면 사무실에 너무 타격 큰 거 아닌가요?